사실 그사진이 그 사진이다.
한 곳에서 연사로 상황을 담아낸거라
그 사이에 이 사진들이 세컷 연속샷으로 들어있었다.
포토타임끝나고 빠져나가는 요섭이.
뭔가 잘하자는 느낌으로 주먹쥐고 나가는 모습인데,
3컷이 모두 흔들려서..제대로 쓸 수는 없는 사진인데..
때가 때라서 그런가
이 주먹쥔 모습이 그렇게 맘에 위안으로 다가오더라.
힘내고,
화이팅하고,
이겨내자...란 느낌이랄까. ㅠㅠ
그래. 힘내자.
괜히 울컥하고,
그냥 좋네. 이 사진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