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동네에서 하는 콘서트라니..ㅠㅠ

77000원에 수수료까지 해서 근 8만원짜리 공연이었지만

집에서 멀지않은 곳에서

좌석이 정해진 그런 곳에서

게다가 그 극장도 소형이어서..

정말 보기 쉬운 그런곳에서 아이들을 만나는거라

진짜 기뻤다.

애들..특히 요섭이가 너무너무 피곤해보이고,

지쳐보여서 속상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래도 잘 불러주고

웃는 얼굴은 별로 못봤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해주어서..

그래서 꽤 기뻤다!

 이 사진과..

마지막 사진이 참 맘에 든다.

가수는 가수다운 모습을 보여줄 때 제일 멋진게 맞나보다.

 조명테러덕분에 흑백짤로 손 봤는데..

생각보다 흑백사진에서도 꽤나 매력적이다.

무대위에서의 요섭이는

참으로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어서 너무 좋다. ㅠㅠ

다정하고 세심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노래는 내 가수..ㅠㅠ

위의 석장은 jpg를 편집한것..

아래의 석장은 raw를 편집한 것.

확실히 raw편집이 색을 좀 더 잘 살려낼 수 있는것 같다.

그리고..확실히..친구집 컴과 내 컴은 다르지..ㅋㅋㅋ

사진을 볼때마다. ..그날 웃던얼굴들, 즐기던 얼굴들이 떠올라서

잘나온 사진이건, 못나온 사진이건 모두모두 반갑고..너무 좋다.

ㅎㅎ

내가 홈페이지 마스터가 아니고,

블로거여서 다행이다 싶은건..

뭐랄까..대표이미지같은거 없이

그냥 내가 보고싶은 사진, 내가 편집하고 싶은 사진 막 올려도 되는거다..ㅎㅎㅎㅎ

네이버에 비해 피드백이 별로없고,

이웃교류도 없고,

자료실로만 사용되는 듯한 티스토리지만,

어차피..내 팬질은 내가 즐기는거니까!

땀닦으며 웃는게 넘 이뻤어~~ >//<

양동이를 들고 이런저런 장난질하는 귀여운 녀석~!  

벌칙당해야해서.. 긴장한 손이 너무 귀여웠어~!

근데..그 벌칙을 수행한 사람이...요섭이 팬! ㅎㅎㅎ

요섭이에게 뿌려야할 물을 이주현씨에게 확~~ ㅋㅋㅋㅋ

그래서 요섭이는 안전!

그리고 요섭이가 상대팀에게 벌칙수행을 하는데..........

읗ㅎㅎㅎㅎㅎㅎ 강력했어!!!!!!!!!!! ㅋㅋㅋㅋ

해놓고 돌아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난..요섭이.ㅋㅋㅋ

얘는 어쩜..이렇게 새침한 표정도 잘 짓는지....아오 온몸에 애교가 넘쳐흘러~

이건 멍뭉이~~

살짝 보이는 배~~

대놓고 보이는 허리선~~ 날씬하네~ ㅡ근데..근육질은 아니다이~ ㅋㅋㅋㅋ

 하지만..이렇게 스포티하게 달릴때가 젤 멋있고~

이렇게...보여주는 등짝도 매력이 넘쳐!!

본인의 실패만큼..두준이의 탈락이 아쉬웠던듯~!

그래도..팬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은..세상에서 제일 해맑은 녀석~ ㅠㅠ

ㅎㅎ 블로그 들어왔다가 다들 놀랄까봐..

일단.........사진 몇개 더 올려둠 ㅎㅎ

 두주니는 잘생겼고, 현승이는 예쁘다. ㅎ 뭔가 묘하게 느낌이 그렇다니까..ㅎㅎ

 우리 꼬꼬마 라인~~~

귀요미들..ㅠㅠ

픽션 부를때 유달리 더 파워쩔어~ ㅎ

 사진의 표정이 너무 예쁜데..

조명덕분에..넘 뿌옇게 나왔다.ㅠㅠ

좀 더 진하게 만들고픈데... 능력이 시원찮네. 미안타 요섭아! ㅠㅠ

 암부보정을 해서 좀 밝아졌지만

노이즈가 많고 촛점이 흐리다.

올릴까 말까 고민했지만.

어차피 나혼자 보고 즐거운거니까..

 애기 같은 녀석이..노래할땐 어찌나 멋진지.

이렇게 인상쓰고 노래하는데도..

그저 코까만 강아지같다는건..그저 내 시각일뿐인거지. ㅎㅎ

 두준이 뒷모습은............왠지 더 멋지다.

 춤추면서 팬들 반응 하나 하나 체크하고..웃는 녀석.

진짜 멋진 리더.

두준이랑..준형이.........

확실히..팀의 카리스마를 담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준형이의 랩에 박자를 맞추며 자신이 들어갈 부분을 준비하던 모습이 참 매력있었다.

raw파일을 자동jpg로 전환했더니 노이즈 작렬.

역시.........스스로 만져야 하는건데..

같은사진도 느낌이 많이 달라진다.

역시..원본이 최고여야해...--:

게다가..보정까지 잘해줘야 제대로 된 사진이 나오는데..ㅠㅠ

누님의 허접한 보정실력을 용서해다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