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3 경주한류드림콘서트 - 숨

지난 3일간의 공연은..
점점 곡 수가 줄었고, 자리는 점점 멀어졌다는거다. ㅎㅎ
하지만,
경주는 부산에서 가까우니까.... 멀어도 갔지.
억지로 당겨찍었더니...애들 선이 다 뭉개졌다.
더 바보같은 짓을 한건...무려 역광보정을 켜 놓은채로 녹화했다는거다.
덕분에 애들 이목구비가 다 날아가버렸다.
하얗게 신내린채로..녹화됐네~ 쳇...ㅠㅠ

그치만..
여튼..난 짧아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니까..
(엔딩무대때 애들이 나왔다지만...배고프고 졸려서..그냥 출발했다. tv방영분이나 봐야지..ㅠㅠ)

뷰티풀이 없는 공연은 맘에 안들었지만,
준형이가 선글라스 안 써서 좋았고,
의상은 개떡같았다는데, 내 자리에선 괜찮아보여서 다행이었다.

당분간..
이런 행사같은거 쫓아다니긴 또 힘들겠지.
그래서 더욱 즐거웠던 3일이었네~

얘들아...수고했어~
누나는 참 즐거웠단다~ ^^


720p권장

비루한 영상 퍼가시면 욕만 먹으실테니..
그냥 여기서 보기만 하세요~ ^^